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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프로젝트
2014.05.23 17:42

OVER-DRAPES 12개의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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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4.6.3(화) - 6.28(토)
장소 범어아트스트리트
가 창 창 작 스 튜 디 오
OVER-DRAPES
12개의 커튼

2014. 6. 3(화) - 6.28(토)
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 갤러리, 스페이스1-4)

김성재|남진우|문종선|신승재|신주원|안  민
이안나|이재호|장  들|전동진|리우 칭첸|시에 피아오

주최: 대구문화재단|주관: 가창창작스튜디오 범어아트스트리트|후원: 대구광역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범어아트스트리트 | 벽면 갤러리, 스페이스1-4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지하 2410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도 8번 출구 T. 053 422 1248 / 1249  
 
가창창작스튜디오는 6월 3일(화)부터 6월 28일(토)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OVER-DRAPES / 12개의 커튼’이라는 제목으로 입주작가가 기획하는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 전시는 약 2개월 전부터 입주작가 10명과 중국입주작가 2명이 의욕적으로 여러 차례 회의와 토론을 거치고, 공동 작업을 통해 준비된 전시입니다. 입주작가들이 서로 작업세계를 더욱 심도 있게 접촉하고 공유, 절충하는 과정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입니다. 이 전시를 통해 입주작가 간의 소통방식과 그들의 정체성을 옅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curtain.jpg

 

 
OVER-DRAPES / 12개의 커튼
 
우리는 길을 걸으면서 어떤 대상을 마주하는 순간 무의식적이라 하더라도 관계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것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그 대상과 나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통로가 구축되기 시작한다. 각각 형성된 이 무수한 통로들은 단절된 채로 접혀 있기도 하고, 순간순간 서로 연결하여 재조합되거나 수정되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의 큰 고리로 정리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범어아트스트리트의 통로는 현대인들이 매일 반복적으로 오가는 지하철역이라는 익숙한 일상의 공간이면서, 한편으로는 그저 이곳과 저곳을 이어주는 무의미한 통로로 인식되는 곳이기도 하다.
 

12명의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은, 수년간 각 스튜디오에 걸려 있으면서 여러 작가들이 머물러 가는 동안 계속하여 작가의 방에 걸려 있었던 커튼을 이 통로로 옮겨 와서, ‘예술가의 삶’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통로를 연결해 보고자 한다. 이 예술가들에 의해 구축되어진 또 다른 통로로의 순간이동 경험은 우리에게 낯선 방법일 수 있지만 잘 다져진 익숙한 통로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여 일상에서는 가려져 있는 삶의 본질과 같은 것들을 재조립하게 되는 경험을 기대한다.
 
커튼은 경계를 설정하여 구분하거나 우리의 시선을 가리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그러한 경계를 허물어 가려진 것을 보게 하는 역할도 한다. 가창창작스튜디오와 범어아트스트리트가 교차하는 지점에 놓인 이 커튼을 경계로 그 경계 너머의 것들을 서로 바라보거나 상상하는 소통이 이루어진다.
 

또한 커튼은 그 너머에 뭔가가 존재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장치이기도 하다. 커튼 뒤에 또 다른 커튼이 반복되고 중첩되는 방식은 우리의 예상과 달리 커튼의 존재를 바라보게 하여 그 커튼이 지나온 시간, 본래 있었던 장소 등 그것의 가치 혹은 정체성을 생각하게 한다. 그것은 마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를 때와 같은 당황스러움일 수 있지만 오히려 마주한 벽안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 커튼이 가진 다양하고 중의적인 역할과 과정들은 실제로 다양한 의미의 관계로 얽혀 있는 대상의 실체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이 커튼 너머에 가려져 있는 실체에 다가서기 위해 미로 같은 통로를 다시 수정하고 재조립하기를 수없이 반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over-drape : ‘주름진 막, 막을 통과하여, 막을 넘어서‘라는 의미의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벽면 갤러리 = 커튼설치 작업 + 팀별 영상작업

영상1
 

참여작가 : 남진우, 안  민, 장  들, 전동진
가창창작스튜디오의 4개의 통로를 각각 촬영한 후, 4채널의 이미지를 중첩시켜서 나타나는  새로운 가상의 통로가 범어아트스트리트의 통로에 커튼과 함께 설치된다. 한산한 가창창작스튜디오의 각각 다른 4개의 시간과 공간의 이미지를 커튼의 한 화면에 중첩시켜서, 복잡한 범어역 지하철 통로에 덧붙이는 방식으로 연결하여 예술가의 삶 혹은 방식을 경험하게 한다.
 
영상2
참여작가 : 신승재, 신주원, 이안나, 이재호
가창창작스튜디오와 범어아트스트리트의 여러 장소를 각각 촬영한 후, 매개가 되는 장치를 거쳐 두 장소를 번갈아 가며 이동하여 두 공간이 한 공간인 것처럼 보이면서 비현실적일 수 있는 새로운 가상공간을 구성하였다. 지하철 통로라는 반복되는 익숙한 일상과 예술가의 삶이 한 공간 안에서 특별한 방법으로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마치 정신의 이미지 파편들을 자유롭게 연결시키는 듯한 과정은 관계의 통로가 조립, 구축되는 과정을 떠올리게 한다.


sumb1.jpg          sumb2.jpg
 
 
스페이스 1-4 = 작가별 작품 x 12개의 방

벽면 갤러리의 설치 작품과 영상 작품을 통해서 범어아트스트리트와 가창창작스튜디오가 연결되어 서로 바라보거나 상상하는 과정에 집중하였다면, 스페이스 공간은 가창창작스튜디오의 이미지를 개별 작가들의 구체적인 작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이스 공간은 12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방에서 가창창작스튜디오 12명의 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들을 감상하면서 예술가의 작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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